다시 댄 브라운의 책이다. 이로써 댄 브라운의 작품은 최근 나온 ‘인페르노’ 빼고 모두 읽었다. 역시, 재미있었다. 흥미진진한 전개와 디테일한 과학적 설명, 인물들의 갈등 구조와 반전 모든 재미 요소를 고루 갖추었다고 느껴진다. 댄 브라운의 작품을 읽다보니, 모든 작품의 구조가 비슷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혹자는 이러한 부분을 식상하다거나 지루하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하지만 나로서는 비슷한 전개방식과 구조를 가지고도 이렇듯 늘 새롭고 재미있는 작품을 써낸다는 것이 정말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따라서 그의 신작 ‘인페르노’도 적잖이 기대가 된다. 조만간 읽어볼 생각이다. (2024년 1월 현 시점에서는 이미 읽은 책이다.) 이 책에서는 정치적 음모와 권력에 대한 야욕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