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나서 읽은 책들 중 두 번째로 임팩트가 강한 책이다. 비교적 분량도 작고, 간결한 문체로 구성되어 있어서 읽는 시간도 조금 걸린 책이다. 하지만, 전달하는 메세지는 강력하게 다가왔다. 한 가지 한 가지가 대부분 마음에 꽂혔다. 몇 가지는 그다지 와 닿지 않는 것도 있었지만, 크게 상관없을 정도로 나머지 것들이 핵심적이고 구체적이었다. 사소하다고 할 수 있는 것들의 변화야말로, 진정 큰 변화를 이끌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거창한 대형 플랜도 좋겠지만, 이렇게 작은 것(작지 않은 것도 있다)부터 차근차근 행동으로 옮긴다면, 언젠가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 있을 거라는 믿음이 들었다. 책을 읽고 나서 바로, 100가지 사항들을 워드로 일일이 쳤고, 그걸 정성스럽게 포스트잇에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