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자기암시 - 에밀 쿠에

2023.12.6.

유투버 하와이의 대저택님이 추천했던 책이다.

과거엔 최면술로도 불리웠던 치료법을 시술한 의사의 이야기다. 최면술에 대한 언급을 하지는 않을 것이다.

인간의 상상력의 힘, 자기암시가 보여주는 놀라운 기적같은 실제 사례들이 나열된 형태이다.

​충분히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된다. 여러가지 해석이 가능한 내용이지만, 그 해석을 논하고 싶지는 않다. 다만, 이 책의 지침대로 나도 실행하고 있고, 믿음이 생기고 있다는 것. 이게 중요하지 않을까? 아침 저녁으로 혹은 수시로 "나는 모든 면에서 날마다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를 되뇌이고 있다. 그렇게 하다 보니 기분이 좋아지고, 분명 긍정적 흐름이 생긴다고 여겨진다. 긍정의 힘이랄까. 뭔가 말뿐이라는 공허함이 생기기도 하지만, 당분간은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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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암시 : 네이버 도서

책 내용은 위의 단 한가지 주제만을 시종일관 강조하고, 사례발표 하듯이 씌여있다.

책 말미에 자기암시에 관한 격언들이 정리되어 있어서 이를 옮겨 책 내용을 대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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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암시를 발전시키는 에밀 쿠에의 격언

병에 길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시간을 보내지마라. 이런 생각은 없는 병도 만들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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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적 자기암시는 자연스럽고 단순하게 확신을 가지고 실행하라. 그리고 일부러 노력해서도 안 된다. 잘못된 자기암시가 자주 좋지 않은 결과를 낳는 이유도 노력을 들이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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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고 확신하라. 이치에 맞는 일이라면 반드시 얻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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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를 통제하기 위해서는 '그렇게 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손이 떨리고 걸음이 비틀거린다면 곧 멈출 거라고 자신에게 말하라. 그러면 증상이 점차 사라질 것이다. 믿을 사람은 시술자나 내가 아니라 당신 자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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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자신을 치료할 수 있는 힘은 당신 안에 있다. 나는 그저 당신이 이 힘을 사용할 수 있도록 방법을 알려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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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알지 못하는 일에 대해 따지지 마라. 자신을 우습게 반들뿐이다. 기져 같은 일돌노 알고 보면 매우 자연스런 인과 법칙에 의해 일어난다. 특이하게 벌어지는 일들 속에는 대개 당신이 파악하지 못한 원인이 숨어 있다. 원인을 알게 되면 세상에 기적 같은 일은 없다고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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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와 상상이 갈등을 일으키면 상상이 항상 승리한다. 우리는 이런 경우를 빈번하게 접하며 원하는 것과 정반대의 결과를 보게 된다. 잠을 이루려 애쓴다든지, 이름을 기억해 내려고 한다든지, 웃음을 참으려고 노력한다든지, 장애물을 피하려고 하면 할 수록 마음속으로는 그렇게 할 수 없다고 상상한다. 그래서 더욱 정신이 멀쩡해지고 이름은 기억 저편에서 맴돌며 웃음은 더욱 터져나오고 장애물을 향해 돌진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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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능력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의지가 아니라 상상이다. 의지를 훈련지켜야 한다고 조언하는 것은 크나큰 실수나 다름없다. 중요한 것은 의지가 아니며, 상상을 다루는 법을 배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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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사물을 볼 때 그 자체가 아니라 자신의 관점에서 보이는 대로 판단한다. 이것은 우리가 세상 일이 모순 처럼 보이는 이유를 설명해주는 열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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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을 통제할 수 있다고 믿으면 그렇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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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생각과 나쁜 생각, 모두 구체적인 실화가 된다. 즉 현실로 실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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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만드는 것은 우리 자신이지 환경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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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성공할 것이다.' 라는 생각으로 삶을 영위하는 사람은 성공하기 마련이다. 그런 사람은 기회가 단 한 번만 주어져도, 예를 들어 대머리에 남아 있는 한 가닥의 머리카락처럼 가능성이 희박해도 기회를 잡아서 성공으로 이끈다. 그는 의식적•무의식적으로 좋은 상황을 부른다. 반대로 자신을 의심하며 성공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그런 사람은 단지 손만 뻗으면 잡을 수 있는 기회조차도 붙잡지 못한다. 스스로 그런 상황을 초래하는 것이다. 운명을 탓하지 말고 자신을 탓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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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노력의 중요성을 설파한다. 그러나 이런 생각은 잘못된 것이다. 노력은 의지를 뜻하고 의지는 반대의 의견을 부르는 상상을 개입시키기 때문에 원했던 것과 정반대의 결과를 낳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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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 할 일이 있다면 가능한 한 항상 쉽다고 생각하라. 이렇게 의식하면 불필요한 힘을 쓰지 않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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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어렵다고 생각하면 힘을 필요 이상으로 쓰게 된다. 그것은 힘의 낭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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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암시라는 도구는 다른 도구들처럼 다루는 법을 익혀야 한다. 아무리 좋은 총이라 해도 숙련되지 않은 손으로 다루면 비극적인 결말을 초래한다. 그러나 총을 다루는 기술을 익히고 훈련한다면 총알은 정확히 과녁에 적중한다.

자신감, 믿음, 인내로 다져진 의식적 자기암시는 이치에 맞는 범주 내에서 정확히 현실화된다. 자기암시를 행한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하다면 그 이유는 두 가지다. 하나는 자신감이 부족하기 때문이고, 또하나는 노력을 했기 때문이다. 후자의 경우가 더 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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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암시를걸기위해서는 결코 노력을 해서는 안된다. 노력한다는 것은 의지를 쓴다는 것을 의미한다. 의지는 떼어놓고 분리시켜야 하며 오직 상상만을 써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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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건강해지려고 노력해도 잘 안 된다면 자기암시를 써서 즉시 치료될 수 있다고 상상하라.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하는 건 실수다. 하지만 상식적인 수준 이상의 높은 기대치를 갖고 바라면 안 된다. 다만 조금씩 좋아져서 완치된다고 생각하라.

치료사는 자기 암시를 위해 여러 방법을 동원한다. 어떤 말이나 주문, 기도제스처, 연극 등을 환자들의 병이 나을 수 있도록 적절한 형태로 바꾸어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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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전히 정신적인 원인 때문에 생긴 병을 제외하고, 모든 질병에는 두 가지 측면이 있다. 사실 신체적 질병과 정신적 질병은 상관성이 매우 높다. 만일 어떤 질병의 원인이 신체가 1이고 정신이 1, 2, 10, 20, 50, 100 혹은 그 이상이라고 가정하면, 이런 경우 대부분은 바로 사라질 수 있다. 예를 들어 어떤 질병이 정신적인 원인이 100 이고 육체적 문제가 1이라면 100이 사라지면 1만 남는다. 이런 경우에 사람들은 기적이 일어났다고 한다. 하지만 기적이라고 할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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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의견과는 달리 육체적인 질병은 정신적인 질병보다 휠씬 쉽게 치료된다. 뷔퐁은 '스타일로 그 사람을 알 수 있다' 고 했다. 이 말은 '생각으로 사람을 알 수 있다'는 뜻이다. 실패할지도 모른다고 두려워하면 실패로 이어지고, 성공한다고 상상하면 성공하게 된다. 어떤 장애에 부딪혀도 극복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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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술자는 피시술자와 마찬가지로 암시에 신뢰를 가져야 한다. 신뢰와 믿음은 여타의 방법으로 효과를 보지 못한 피시술자에게 좋은 결과를 낳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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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아니라 암시법이 행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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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암시를 발전시키는 격언

도덕적인 영향은 치유에 많은 도움을 준다. 이것을 무시하는 것은 극히 잘못된 행동이다. 의학을 비롯한 인간의 모든 활동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는 것이 바로 도덕의 힘이기 때문이다.

- 루이스 레농 박사(파리 의대 교수, 넥커 병원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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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암시법의 원리를 무시하지 마라. 있을 수 없다고 생각되는 일이라도 낙관하라.

- 르네 드 드라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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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가 뒷받침된 암시는 힘을 지닌다.

- 파리의A. L.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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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고한 자신감과 신뢰를 갖고 자신의 길을 걸어라.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보다 타인의 복을 늘 기원하는 것이 좋다.

- 샤를 보두앵의 논문 《정신적 힘의 문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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